아드만 전시회 - 월레스&그로밋과 친구들 동대문디자인플라자, 7월 12일까지 하네요. 월레스와 그로밋, 치킨런 등 아드만스튜디오의 점토들 뿐만 아니라 세세한 콘티부터 드로잉들까지 알차게 잘 구성되어있습니다. 만화 관련인데도 어린이를 위한 전시회라기보다는 장인 정신이 절실히 느껴지는 미술 전시회 본 느낌이었어요. 사진은 지정된 작품들만 찍을 수 있고 설렁설렁 봤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. 클레이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하고 보실 수 있을듯해요. 더보기 [영화-009] 아이언맨 리뷰라기보다는 영화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쓰는 것이라 중간중간 내용 누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. 영화 감상에 피해가 갈 정도의 과도한 누설은 최대한 피하고, 있더라도 미리 언급을 할테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냥 줄줄 쓸 것 같아요. 아이언맨 (Iron man, 2008) 인피니티워 개봉 한달 남은 기념으로 지금까지 나왔던 마블영화들 그냥 순서대로 끄적거려보려고 합니다. 마블 만화사 원작의 영화만을 따지자면 그 전에 샘 레이미 판의 스파이더맨도 있었고 이안 감독의 헐크 등, 이것저것 많지만 통칭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불리우는 그 세계관에 속해있는 영화들 위주로 집중적으로 다뤄볼려구요. 아이언맨1이 나오기 전에는 사실 슈퍼맨과 배트맨이라는 걸출한 원작과 괜찮은 완성도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영화들을.. 더보기 [영화-008] 그것 리뷰라기보다는 영화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쓰는 것이라 중간중간 내용 누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. 영화 감상에 피해가 갈 정도의 과도한 누설은 최대한 피하고, 있더라도 미리 언급을 할테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냥 줄줄 쓸 것 같아요. 그것 (It, 2017) 개인적으로 스티븐 킹 소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. 공포를 단순히 사람 깜짝 놀래키고, 쓸데없이 잔인하게 혹은 기분 더럽게만 묘사하는 게 아니라 심리적으로 조여오는 그 느낌이 서늘하면서도 너무 좋더라구요. 물론 그냥 단순무식한 스티븐 킹 소설도 많긴 합니다. 그런데 스티븐 킹 소설을 좋아하긴 하는데, 단편 위주로 많이 봐서 '그것'은 제가 사실 원작소설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. 거의 30년 전에 나왔던 TV 미니시리즈도 보지않았었구요. 그래서 온전히 이 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··· 15 다음